1월 10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3/01/10 18:12

▶ 아누틴 보건부 장관, 태국 입국시 백신접종 증명서 제시 의무화 도입 첫날 철회한다고 밝혀

(사진출처 : One31)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1월 9일 18세 이상 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도입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제시 의무화를 철회한다고 표명했다.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싹씨암 교통부 장관, 피팟 관광체육부 장관과 함께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서 중국에서 여행자를 맞이했을 때 이같이 밝히고, 이유에 대해 “중국인의 90% 이상이 예방접종을 완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정부는 이날부터 태국에 입국하는 18세 이상 외국인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완료를 증명하는 서류나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회복하여 6개월(180일) 이내임을 나타내는 의사 진단서,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의학적 이유에 관한 의사 진단서 중 하나를 제시하는 것을 의무화 했지만, 이것을 철회했다.

  힌편, 도입한 태국에서 귀국할 때 코로나를 이유로 입국 제한이 있는 국가(태국 출국 전에 코로나 음성증명서를 취득해야 하는 중국, 인도 등)에서 태국에 입국하는 여행자에게 태국 체류 기간 플러스 7일간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조치는 계속한다.

  이전의 백신 접종 의무 조치는 코로나 감염이 폭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중국이 1월 8일부터 코로나 대책을 대폭 완화하고 입국 후 격리나 감염자 강제 격리 등의 조치를 폐지한 것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태국에 밀려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일부 감염자도 막아보고자 하는 조치였다. 그러나 국내 여행업계와 경제계 쪽에서 반발해 하루도 지나지 않아 백신 증명서 제시를 철회했다.

  관광대국인 태국은 코로나 전인 2019년 외국인 여행자 수가 3,980만명에 이르렀으며, 이 중 1099만명을 중국인이 차지할 정도로 중국인 관광객의 비중이 높다. 또한 태국 정재관계 수장 대부분이 중국계이기도 해서 중국에 대해 특별하게 배려하는 경향이 강하다. 아누틴 부총리 등도 중국인 관광객을 쑤완나품 공항에서 맞이했을 때에도 '중국과 태국은 친척' 등으로 쓰여진 현수막을 내걸었다.

 
▶ 촐라난 프어타이당 당대표, 차기 총선 승리가 "탁씬 전 총리 귀국이 목적이 아니다"라고 밝혀

(사진출처 : WorkpointToday)

  탁씬 전 총리가 창당한 최대 야당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은 차기 총선에서 대승을 거두어 탁씬 전 총리 귀국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견해가 나오고 있지만, 촐라난(ชลน่าน ศรีแก้ว) 프어타이당 당대표는 이러한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촐라난 당대표는 “탁씬 전 총리를 집(태국)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전혀 생각지 않고 있다(ไม่อยู่ในความคิด เพราะเงื่อนไขการที่นายทักษิณกลับบ้าน)”고 정확하게 밝혔다.

  탁씬 전 총리는 2008년 부정부패에 얽힌 재판에서 실형 판결을 받았지만 해외로 도피해 현재까지 사실상 망명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프어타이당은 여전히 탁씬의 강한 영향력 하에 있으며, 탁씬의 막내딸이 이 당의 중책을 맡고 있는 것 외에 총리 후보로도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것으로 이번 촐라난 당대표의 발표가 진실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 남부 나콘씨타마랏도에서 개를 죽이고 먹은 남성에게 금고 3개월 유죄 판결

(사진출처 : KhaoPhuket)

  남부 나콘씨타마랏도에 사는 남성이 여러 마리의 개를 죽이고 그 고기를 먹는 것으로 체포되어 동물학대 죄로 금고 3개월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

  야생개 등의 보호 활동을 담당하는 동물 애호 단체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최근 야생개에게 불임 수술을 실시하고 있는 팀이 인근 주민으로부터 “마약 중독 환자였던 남성이 기르는 개를 몇 마리나 죽여 먹었다”는 정보제공을 받고 남성의 집을 방문해 강아지를 구출하고 경찰에 신고해 용의자 남성이 체포되었다. 또한 경찰은 남성의 집을 수색해 개 6마리를 구출하고 남성이 개를 먹은 잔해로 보이는 뼈 등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 왕실청, 작년 12월 심장 질환으로 의식 잃고 병원에 입원중인 국와 장녀 파차라띠야파공주,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됐다고 발표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왕실청은 1월 8일 와치라롱꼰 국왕의 장녀 파차라띠야파(Bajrakitiyabha, 44) 공주 건강 상태에 대한 최신 성명을 발표했다.

  차파차라띠야파 공주는 지난해 12월 15일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 빡청군에서 개 훈련 중 심장 질환으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1월 8일 성명에 따르면, 공주가 의식을 잃은 원인은 마이코플라스마(Mycoplasma) 감염으로 방콕 쭐라롱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도 의식은 돌아오지 않아, 의사들이 공주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투약이나 전용기기에 의한 치료, 폐 기능을 돕기 위해 항생물질 투여를 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Mycoplasma)는 마이코플라스마과 마이코플라스마속(Mycoplasma)에 속하는 세균 총칭이며, 몇 종은 호흡기 감염병을 유발한다.

 
▶ 마이돈 대학 깐짜나부리 캠퍼스 근처 숲에서 호랑이 출몰

(사진출처 : Banmuang)

  서부 깐짜나부리도 국립 마히돈 대학 깐짜나부리 캠퍼스 근처에 야생 호랑이가 출몰해, 현지 당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초로 호랑이가 발견된 것은 1월 3일 새벽으로 캠퍼스 근처 비포장도로를 주행하고 있던 자동차 운전자가 도로를 횡단하는 호랑이를 목격했다. 신고를 받은 국립공원 직원들이 이날 현장을 조사해 호랑이 발자취를 발견했다.

 
▶ 태국군 순찰대, 치앙마이도 미얀마 국경 근처에서 6명을 사살하고 케타민 압수

(사진출처 : Bangkokbiz)

  1월 9일 새벽 북부 치앙마이도 미얀마 국경 근처 산속에서 태국군 순찰대가 마약 밀수업자로 추정되는 무장 그룹과 총격전이 벌어져, 무장 그룹 측 남성 6명을 사살하고 현장에 버려진 대량 케타민을 압수했다.


▶ 알리바바 소유 SCMP "마윈, 태국서 농어업기술 공부 계속"

앤트그룹 지배권 포기 직후 근황 보도

태국을 방문한 마윈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오른쪽)이 태국의 바다 새우 양식장에서 팔짱을 끼고 설명을 듣는 모습.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58)이 알리바바 자회사인 핀테크 업체 앤트그룹의 지배권을 포기한 가운데, 알리바바가 소유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또다시 그의 근황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SCMP는 10일 "마윈이 농업과 어업 공부를 이어가고자 일본을 떠나 태국에 도착했다"고 '마윈의 여정을 잘 아는 이'를 인용해 전했다.

  그러면서 "마윈은 일본에서 어업과 참다랑어 양식 공부에 시간을 보냈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식품 산업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확장시켰다"며 "최근 태국 여행에서는 바다 새우 양식 공장을 찾았다"고 소개했다.

  SCMP는 마윈의 태국 방문이 지난달 알리바바 본사가 있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글로벌 디지털 무역 엑스포'에서 소개된 '자유 무역 구역' 프로젝트가 마침내 시험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자유 무역 구역' 프로젝트는 마윈이 알리바바 회장직을 유지하고 있던 2018년 알리바바가 세운 디지털 허브 계획이다.

  태국 동부의 3개 지역을 묶은 특별 경제구역인 동부경제회랑(EEC) 내에 자리한 '자유 무역 구역'은 마윈이 글로벌 무역을 촉진하고자 지원하는 다국적 이니셔티브인 '전자 세계 무역 플랫폼'(eWTP)의 일부라고 SCMP는 소개했다.

  앞서 앤트그룹은 지난 7일 지분 구조 변경을 발표하면서 마윈이 회사에 대한 지배권을 상실했음을 알렸다.

  이에 따라 마윈이 가진 앤트그룹의 의결권은 53.46%에서 6.2%로 위축됐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로이터 통신은 마윈이 태국 수도 방콕에서 목격됐으며 현지 식당과 무에타이 경기장에서 찍힌 사진이 현지 언론에 실렸다고 전했다.

  마윈은 2020년 10월 중국 금융 당국의 규제를 공개 석상에서 비판해 '미운털'이 박힌 이후 공개 석상에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알리바바가 소유한 SCMP가 '소식통'과 '측근'을 인용해 마윈의 근황을 관련 사진과 함께 때때로 전했다.

  지난달 SCMP는 마윈이 석 달 간 일본에 체류하면서 참다랑어 등 어업 양식 기술을 살피고 농업연구소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윈이 비슷한 농업 관련 사업을 살피고자 다음에는 동남아로 이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CMP는 그에 앞서서는 마윈이 네덜란드와 스페인에서 농업기술 연구소 등을 방문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SCMP는 다만 마윈이 영구적으로 해외에서 살 계획은 없으며, 외국을 돌아다니며 배운 선진 농업 기술을 훗날 고향으로 가져갈 결심을 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알렸다.


▶ 태국 문화부, 민간부문과 함께 ‘방콕아세안영화제’ 개최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의 소프트파워 추진 정책에 힘입어 정부와 민간부문인 태국 문화부와 전국영화협회연합은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8회 연속 ‘방콕아세안영화제(Bangkok Asean Film Festival 2022)’를 개최한다. 

  1월 9일 이티폰 문화부장관은 문화부에서 전국영화협회연합과 함께 ‘방콕아세안영화제’의 개최를 발표함. 개막식은 1월 20일 시암파라곤 5층 파라곤 시네플렉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식과 폐막식은 1월 25일 SF 월드시네마 8층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국제적인 상을 수상한 5편의 아세안 영화를 상영함. 한국과 싱가포르가 합작한 영화 ‘아줌마’, 베트남의 다큐멘터리, 홍콩 영화, 태국 고전영화 그리고 필리핀과 인도의 영화가 상영된다.

  150개 이상의 출품작 중 14편의 아세안 단편영화와 8편의 장편영화도 상영된다. 또한 올해는 최초로 크리에이트 홍콩(Create HK)에서 공동제작 회원국들을 위해 영화제작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티폰 장관은 “이번 영화제는 국제영화산업에서 점점 더 인정받고 있으며, 국제영화제에서 관심 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힙니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국가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영화계의 재원 마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태국에서 영화를 찍는 국내외 제작자들에게 세제 혜택을 주고, 그들을 통해 태국의 관광 홍보에 주력해 국가 개방으로 인한 수입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วธ.จับมือภาคเอกชน จัด “เทศกาลภาพยนตร์อาเซียนแห่ง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Dailynews, 1.9, 온라인,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dailynews.co.th/news/1874461/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입국규제 철회' 태국, 유커 유치 본격화…중국서 관광 로드쇼

다시 국경 '활짝'…태국 관광 홍보·항공기 증편 박차

태국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입국 규제 강화 조치를 철회한 태국이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중국의 국경 재개방에 맞춰 재도입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의무화 등을 하루 만에 백지화하면서 모든 장애물이 사라진 가운데 정부와 업계가 관광객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관광청(TAT)은 다음 달 60여 개 여행사를 이끌고 광저우, 청두, 상하이 등 중국 3개 도시에서 태국 관광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광청은 태국과 중국 여행사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단체관광객과 개별여행자들을 위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경을 재개방한 중국에서 처음 열리는 관광 홍보 행사가 될 것"이라며 태국 관광 온라인 마케팅도 시작한다고 말했다.

  태국은 중국 관광객 확대를 위해 항공편 증편에도 힘을 쏟고 있다.

  태국 항공사들은 중국 노선 확보를 서두르고 있으며, 관광청은 중국 항공사들이 방콕뿐만 아니라 치앙마이, 푸껫 등의 도시로 직항편을 운항하도록 설득 중이다.

  관광청은 치앙라이, 농카이 등 국경검문소를 통해 육로로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국규제 철회'…중국 관광객 환영 나선 태국 보건부장관
 
  관광산업은 태국 국내총생산(GDP)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중국 관광객 1천100만 명이 태국을 방문해 5천310억밧(19조6천629억원)을 썼다. 그해 전체 외국 관광객이 지출한 2조밧(74조800억원)의 약 27%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발길이 끊겼던 중국 관광객이 돌아오기를 태국이 학수고대했던 이유다.

  태국은 애초 중국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외국발 입국자에게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입국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시행 첫날인 9일 이를 전격적으로 철회하고 국경을 다시 활짝 열었다. 입국 규제로 외국 관광객들이 여행을 취소하는 사례가 나타나자 관광업계가 철회를 요구했고, 정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전날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 등 각 부처 장관들이 방콕 수완나품공항에서 해외여행 제한 해제 이후 처음으로 도착한 중국 단체관광객을 맞이했다.

  '중국과 태국은 한 가족, 어메이징 타일랜드는 항상 중국 가족을 따뜻하게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렸고, 중국 관광객들은 화환과 선물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아누틴 부총리는 "중국과 세계 각지에서 태국으로 오는 관광객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방역 강화 조치 철회는 경제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의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태국, 생분해성 플라스틱 구매 기업에 법인세 감면

(사진출처 : Bangkokbiz)

- 태국 상무부와 재무부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용을 장려하고자 기업의 생분해 플라스틱 구입비의 1.25배만큼 법인세 공제 혜택을 제공하기로 함.

- 단,  태국산업경제국(OIE)으로부터 생분해성 플라스틱 인증을 받은 제조사에서 생산된 것이어야하며, 2022-2024년간 부과된 법인세에 대해서만 상기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음.
* 태국산업경제국으로부터 현재까지 총 72개의 생분해 플라스틱 인증이 발급됨.

- 태국은 매년 약 2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발생하지만, 그중 25%만 재활용 가능한 상황

-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개발과 생화학 및 바이오의약품 기술 활용은 2027년까지 태국을 아세안 바이오 허브로 만들겠다는 정부 계획과 맥을 같이함.

* 원문 기사 링크: https://www.bangkokbiznews.com/environment/1046931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478729/tax-incentives-to-encourage-reduction-in-plastic-usage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차량 및 오토바이 할부 신규 규정 시행

(사진출처 : The Nation)

- 지난 2022년 10월 14일 태국 정부는 부채 상환을 용이하게 하고자 차량과 오토바이 할부 계약에 대한 신규 규정을 왕실 관보에 공포했으며 해당 규정은 2023년 1월 10일부로 적용됨.

- 1월 10일 이후 할부 계약된 차량에만 적용되며, 연 이자율은 아래와 같음.
1. 신차: 10% 이하
2. 중고차: 15% 이하
3. 오토바이: 23% 이하
  
- 또한 구매자가 상환 기한보다 앞서 부채상환 시 상환율에 따라 아래와 같이 이자율이 감면됨.
1. 부채의 3분의 1 이상 상환: 60% 이상 감면
2. 부채의 3분의 2 상환: 70% 이상 감면
3. 부채의 3분의 2 초과 상환: 100% 감면

* 원문 기사 링크: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2385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관광청(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TAT), ‘백신 접종 의무화’ 입국 조건을 철회 발표

(사진출처 : Thairath)

  태국 관광청(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TAT)은 1월 9일 태국행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에게 백신 완전 접종을 의무로 하는 ‘새로운 태국 입국 규제’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태국 민간항공국(CAAT)이 1월 6일(금)에 발표한 ‘새로운 태국 입국규제’에 대해 발표했지만, 발효 당일인 1월 9일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여행자는 예방접종 결과를 제시할 필요가 없다”며 말을 뒤집었다.

  결국 외국인들은 태국 입국시 백신 완전 접종 의무 사항이 없게 된 것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은 ATK 및 RT-PCR 검사에서 음성 증명서도 제시할 필요가 없다.

  다만, 태국은 중국이나 인도 등 입국자에게 음성증명서 제시를 요구하는 국가에서 오는 관광객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커버할 수 있는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 방콕 내 15개 지역에서 대기 오염 심각

(사진출처 : Khaosod)

  공해관리국(กรมควบคุมมลพิษ) 발표에 따르면, 방콕 총 50구 중 15구에서 1월 9일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50㎍/m3을 넘는 PM2.5 농도가 관측되었다. 방콕과 근교 PM2.5 농도는 33-57μg/m3이었다.

  다만, 공해관리국에서는 대기 정체에 의해 방콕 중심부에서는 11일에 걸쳐 PM2.5 농도가 더욱 상승하지만, 11일부터 15일은 강한 바람이 불어 대기 상태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태국은 매년 기온이 가장 떨어지는 연말연시 몇 달 동안 방콕 수도권과 북부 등에서 대기오염이 극도로 악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교통 위반 벌점제도’ 1월 9일부터 시행, 운전 중 스마트폰 이용은 감점 1점

(사진출처 : Kapook)

  경찰은 1월 9일 교통위반 등에 대해 일정 점수를 붙여, 그 점수에 따라 처분을 하는 ‘운전면허 벌점 제도(ตัดคะแนนใบขับขี่)’를 정식으로 도입했다. 이 제도는 감점제로 운전자에게는 12점이 주어지고, 위반이나 사고 등을 일으키면 그 때마다 점수가 감점된다.

  라차다 정부 부대변인은 1점 감점은 2륜차 헬멧 착용 의무 위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안전벨트 착용 의무 위반, 횡단보도 정차 의무 위반 등이며, 2점 감점은 빨간 신호 무시, 도로 역주 등. 3점 감점은 불법 도로 경주 등, 가장 무거운 4점 감점은 음주운전 등 심각한 교통 위반이다.

  아울러 벌금을 소정 기간 내에 지불하지 않을 경우에 1점 감점되며, 1년 이내에 위반을 반복해 점수가 모두 없어질 경우, 90일간 면허가 정지된다. 면허 정지 명령을 무시한 경우에는 3개월 미만의 금고형 또는 1만 바트 미만의 벌금형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 쑤판부리도내 사탕수수밭에 검게 탄 시신 발견돼, 문신으로 신원 확인

(사진출처 : Ejan News)

  1월 8일 쑤판부리 도내 10라이에 이르는 거대 사탕수수 밭(ไร่อ้อย)에서 검게 탄 남성 시신이 발견되었다.

  사탕수수 수확 작업원이 밭 안에서 시신을 발견했으며, 시신은 검게 탄 상태였으며, 오른발에 해골이 그려진 문신이 있었다. 이 문신이 신원 확인 단서가 되었다.

  시신으로 발견된 남성은 아내와 함께 러이엣에서 사탕수수 수확 작업을 해왔던 33세 태국인 남성으로 연말부터 행방불명되었었다.

  아내 말에 따르면, 남성은 술 마시기를 좋아했기 때문에 술에 취해 사탕수수 밭에 헤매다가 나오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남성의 친구도 함께 행방불명이 되어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사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 파타야 호텔 객실 세이프티 박스에서 현금 사라져, CCTV는 모두 고장

(사진출처 : Ch7)

  귀중품을 보관하는 호텔 객실 세이프티 박스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파타야 호텔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파타야·카오프라탐낙 근처에 투숙하고 있던 러시아인 관광객 2명으로 각각 세이프티 박스에서 현금을 도난당했다.

  2명의 러시아인 관광객이 숙박하고 있던 호텔에서 1월 7일과 8일에 각각 객실 세이프티 박스에서 현금이 사라져 파타야 경찰서에 피해신고를 했다.

  1명은 약 19,000달러(약 638,000바트)의 현금을 객실 세이프티 박스에 보관하고 있었는데, 4,000달러(약 134,000바트)만 사라졌으며, 다른 한 명은 5,000달러(약 180,000바트) 중 1,000달러(약 34,000바트)만 사라졌다.

  호텔측에서는 객실에 들어갈 수 있는 호텔 직원은 청소원 뿐이라고 말하는데, 이들은 자신들이 무고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호텔 CCTV 카메라가 모두 망가진 상태라서 증거가 될 수 있는 영상은 없었다.


<연합뉴스 기사는 주식회사 ‘연합뉴스’와 태국 ’교민잡지’와의 [뉴스 제공 및 전재 계약]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